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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이란?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암진단비를 중심으로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합니다.
Q. 암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질병인가요?
한마디로 자가 치료되지 않는 악성 종양입니다. 
심장, 뇌, 간 등등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는 
일정한 주기를 거치며 분열 및 사멸합니다.

그런데 사멸하지 않고 무한 증식하는 세포가 있습니다. 이것을 종양이라고 합니다. 
종양은 증식 속도가 더디고 침윤과 전이가 없는 '양성종양'과, 
증식 속도가 빠르고 주변 조직으로 침윤 및 전이하는 것을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데, 
이 악성종양을 암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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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분열
핵
암세포
Q. 암은 얼마나 흔하면서도 치명적인가요?
대한민국 사망 원인 부동의 1위입니다. 

다만 10년 전보다 암 환자의 생존율은 의료 질 향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 (55%)인 103만명입니다. 
약 10년 전과는 대비 생존율이 10% 이상 상승했죠. 

암종별 생존률은 전립선암(94.1%), 유방암(93.2%) 등등이 생존율이 높습니다.
간암(35%), 폐암(30%), 담낭 및 기타담도암(28%), 췌장암(12%)의 암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습니다.  

참고로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입니다.  
국민이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5.5%로 추정됩니다.  
Q. 보험사에서는 암을 유형별로 분류한다? YES
유사암은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등 병리학적으로는 암이 맞으나 치명적이지 않으며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암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반암의 10% 정도로만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일반암은 유사암(소액암) 제외 모든 암을 일컫는 용어이며, 
고액암은 일반암 중에서도 뇌암, 췌장암 등 치료비가 많이 필요한 암을 일컫는데 
발병 시 매우 치명적이며 지급되는 보험금이 커서 따로 분류되고 있는 암을 뜻합니다.  

#키워드
암보험의 암분류 일반암 위암 간암 폐암 고액암
뼈암 뇌암 백혈병 소액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자궁체부암 유방암 방광암 유사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암진단비 일반암 진단시 고액암 진단시
소액암 진단시 암진단비 고액암진단비 소액암진단비
  
Q. 암보험에서 진단비, 입원비의 차이는?
진단비는 암보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암 확진 이후 서류만 제출하면 바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인정하는 암 확정의 척도는... 
 1. 조직검사, 
 2. 미세바늘흡입검사, 
 3. 혈액검사등이 있습니다. 



다만 일부 침술의원 등 보험사가 인정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 받은 서류로는 
진단비 수령이 불가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원비는 암 진단 확정 후, 치료를 목적으로 일정 기간 입원을 하게 될 경우 지급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다만 치료 후 요양 등의 목적으로 입원할 경우 보장은 불가합니다.  
Q. 주기적으로 내 정보를 알릴 의무가 있다? YES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보장을 받는 이는 보험사에 정확한 정보를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의무고지사항과 변경사항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

변경사항 고지: 해당 보장 기간 내에 변경된 내용이 생기면 해당 내용도 보험사에게 알려야 함 
 → 변경사항 고지를 하지 않아도 의무고지사항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와 같이 취급 

의무고지사항: 보험 계약자가 가입할 때 해당 보험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하는 정보 
 → 피보험자의 나이, 건강상태, 과거의 병원 기록 등 
 → 보험사에서 가입 심사를 할 때 참고자료로 사용 
 → 의무고지사항을 토대로 납입 금액을 책정 → 보험사에게는 아주 중요한 정보 

만일 의무고지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숨기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리면 
나중에 보험사에서 청구금액 지급을 거부, 계약 해지를 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Q. 질병 이력이 있으면 보험 가입에 불리하지 않나요? YES
유병자의 경우 일반적인 상품에 가입 제한이 있어서 가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병자 암보험의 핵심은 방사선, 약물, 수술비보다도 진단비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가입 조건 
3개월 안에 입원과 수술 재검과 같은 의사 소견과 해당사항이 없는 경우 가능 
2년 안에 입원 혹은 수술에 대해서 이력을 보유하지 않았을 경우 
5년 안에 암이 발생되어 진단이나 입원, 수술을 받은 이력이 없을 경우 

주의할 점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비교 
실손, 진단금, 수술, 사망보장 확인 
면책 기간, 보장내용 확인 
Q. 암보험 가입 직후에는 보장 받기가 불가능하다? YES
네. 보험을 일찍 마련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입니다. 
다만 유사암의 경우 면책기간은 없고, 감액기간만 존재합니다.



면책기간 
보험회사의 책임이 없는 기간 
이 기간 안에 암이 발병하게 된다면 보험은 무효, 보험료는 환급  
기간: 90일 

감액기간 
면책 기간은 지났으니 그 다음 감액이 되는 구간안에 발병하게 되면 50%만 지급 
기간: 90일 초과 1년 미만 

→ 1년 미만의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지급 
→ 15세 미만의 아이일 경우 90일 면책기간도 감액기간도 없음 
Q. 보장기간은 어느 정도로 설정하는 게 현명할까요?
현실적으로 볼 때 80세나 90세 만기로도 충분합니다. 
실제로도 보통 80~100세 사이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만큼 만약을 대비해서 최대한 길게 설정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100세까지 보장 받기 위해 높은 보험료를 내는 것은 부담일 수도 있습니다.  
 → 100세 만기일 경우 80세 만기일 때보다 보험료가 20~30% 더 높아짐.  
 → 80세 만기가 불안하면 90세 만기로 설정해도 좋음 
Q. 순수보장형 계약이 선호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보험료는 연봉의 5~10%사이가 적당합니다.  
한 가족의 보험료도 가구 소득의 10%이내로 해야 납부에 대한 부담감이 없죠. 
 → BUT. 미혼이라면 소득의 5%이내로 하는 것이 좋음 
 → 실손보험과 암보험을 각각 들 때 합계가 10%이내여야 함

암보험은 보험료가 2배 이상 저렴한 순수보장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래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일부 저축의 성격을 띄지만 보험료가 비싼 환급형보다, 순수보장형이 훨씬 유리함 
Q. 암보험은 중복 보장이 가능한가요? YES
실비보험과 다르게 암보험은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일 2개를 가입했다면 2개 회사에서 보장하는 만큼 의료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면 많은 보장을 구성하여 유사시 사용할 진단금을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보험료 월 납입이 면제되는 경우가 있다는데? YES
맞습니다. 납부하는 시기 면제에 해당되는 질병에 걸리게 되면, 다음 날을 기점으로 납입료 멈춤이 가능합니다.
다만 회사마다 약관이 다르고 추가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곳도 존재하니 직접 가입할 때 참조해주세요. 

일반적인 면제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상해, 질병으로 인한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
 ― 생명사 약관에 따르면 50% 이상 80% 미만
(가능성은 낮겠지만 의학적인 암이라도 보험사에서 암으로 정해두지 않으면 면제가 불가능합니다.)
Q. 이차암과 재발암은 같은 거 아닌가요? NO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재발암은 암 세포를 분명히 환부에서 제거했는데 다시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차암은 
(1) 원발암 : 먼저 발생한 암의 세포와는 "병리적으로 무관하게" 다른 부위에서 새로 발생한 암
(2) 전이암 : 1차 발생했던 암 세포가 혈액 등을 타고 다른 부위로 옮겨 가서 자라난 암
이 두 가지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 추가. "재발암"과 "재진단암"도 서로 구분되는 용어입니다. 

☆☆ 위 도표의 재진단암 보험은 보장범위가 넓긴 하지만 가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2차암 진단비만 구성한다 vs 재진단암 진단비로 완전 커버한다" 주제로 갑론을박을 펼치는 분들도 인터넷상에 많지요. 
(1) 최초 암진단을 받은 후 2년이 지나야 보장 개시
(2) 이차암 진단비와 달리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음. 
(3) 1차암 진단비 + 재진단암 보장까지 구성하면 보험료가 비쌀 수 있음. 


#키워드
최초 발생 암 이후 발생되는 암의 종류
재진단암 이차암 원발암 전이암 잔존암 재발암
Q. 암보험료를 절약하는 노하우는?
1. 가입은 최대한 빨리하기 
보험연령이 낮을 수록 보험료는 저렴해집니다. 
암보험은 일반보험과 다르게 90일의 면책기간이 존재하고, 
면책기간 외 1~2년은 보장금액의 50%만 보장해 주는 감액기간이 존재합니다. 
가입해 놓고 보장을 제대로 못 받으면 당황스럽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장기간을 길게, 납입기간 조정하기 
100세 시대인 요즘, 최대한 길게 100세 이상의 보장기간을 구성하는 게 추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납입기간이 길면 매월 보험료는 줄어듭니다. 
"100세 보장 기준 30년 납"이 "20년 납"보다 매달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다만, 월보험료는 저렴해지지만 총 납입 보험료는 많아지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대상입니다.  

3. 보험료를 줄이려면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순수 보장형은 만기환급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만기환급형은 만기시 적립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지만, 순수보장형은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에 거의 아무 것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질병에 대한 보장은 똑같"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보험을 적금처럼 이용하는 만기환급형 보다는 보장만 든든하게 받는 순수보장형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4. 비갱신형으로 가입 
보험은 장기간 납입하고 보장 받는 상품입니다. 
초기 부담은 있지만, 납입기간이 끝날 때까지 보험료가 일정한 비갱신형 가입을 추천합니다. 
반면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는 낮지만, 갱신할 대마다 갱신시점 연령으로 다시 산정해서 
보험료가 증가합니다. 
 → 갱신형으로 30대에 가입하면 4,50대엔 보험료가 3~4배 오르게 됨 
Q. 직접치료만 보장된다고 하는데, 직접치료란 무엇인가요?
- 포함되는 것
 가. 암수술
 나. 항암방사선치료
 다. 항암화학치료
 라. 가/나/다를 병합한 복합치료
 마. 연명의료결정법에 해당하는 ‘말기암 환자’에 대한 치료

- 포함되지 않는것
 가. 면역력 강화 치료 (단, 암의 직접치료에 포함되는 일부 면역치료, 암의 직접치료를 받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면역력 강화 치료는 제외)
 나. 암이나 암 치료로 인하여 발생한 후유증 또는 합병증 치료 (단, 암의 직접치료를 받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후유증/합병증 치료는 제외)
 다. 식이요법, 명상요법 등 암의 제거 또는 증식 억제를 위하여 의학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