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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증권과 주식은 무엇이 다른가요? 또, 펀드와 자본은 같은 말 아닌가요?


증권은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를 줄인말입니다. 굉장히 큰 개념이죠. 
주식이나 채권 등등이 모두 증권에 포함됩니다. 

주식 : 주식회사의 소유권 (명목상의 자금인 소유권을 팔아서 
실질가치가 있는 운영자금을 마련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채권 : 대한민국 정부나 유명한 회사가 돈을 빌리고 발행하는 차용증.

자본과 펀드는 비슷한 개념이지만 쓰임새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본은 돈을 낳는 돈입니다. 500원으로 붕어빵을 사먹으면 그냥 "돈"이지만, 
"그 500원으로 재료를 사서 사업을 해야겠다"고 저축하면 자본인 것입니다. 

그럼, 펀드는?
최근 킥스타터나 벤처기업 등이 "우리가 이런 사업 아이템이 있으니 우리에게 자본을 달라..." 하면서
펀드를 마련한다는 기사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여기서 모인 자본이 펀드이고, 한자어로는 "사업 공동기금"이라고 표현합니다. 
주식의 형태일 때도 있고, 채권의 형태일 때도 있습니다.